* 노아의 격려 *

첫 바퀴를 거의 다 돌았을 무렵,

작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낀 노아는 서둘러 그의 격려를 마무리한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외톨이가 된다는 것이 어떤 건지 나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
내가 하나님 편에 서고자 할 때 나를 격려해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네.
모두들 내 편을 들어 주지 않을 때도
나는 위험을 무릅쓰고 당당히 하나님 편에 섰다네.
남과 다른 일을 하려면 남과 달라질 수밖에 없지 않겠나?
그러니까 그런 일로 주저앉지 말게나.” 
“처음 하는 일이라고 너무 겁먹지 말게나. 내가 방주를 지을 때,
강이나 바다 근처가 아닌 엉뚱한 곳에다 배를 지었기 때문에
정말 우스개 거리가 될 수밖에 없었지.

더군다나 당시에는 비도 많이 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홍수가 난다는 것은 전혀 믿을 수 없는 소리였다네.
하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놀림 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더 두려웠어.
그래서 묵묵히 방주를 지은 것이지.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이라는 핑계로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그만두어서는 절대 안 되네.” 

“앞으로 무지개를 보거든 단 한 사람만으로도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게.
나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일을 다 마친 후에야 비로소 무지개라는 것을 보았네.
난생 처음 보는 것이었지.
하나님이 다시는 인류를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표시로
하늘에 무지개를 띄우신 것이었어.
앞으로 무지개를 보게 되거들랑
‘한 사람만으로도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떠올리도록 하게.” 


* 노아의 기도 *


사랑의 주님!
이 친구들이 ‘한 사람이 지닌 변화의 힘’에 대해 깨닫도록 도와주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부르신 특별한 목적을 들려주시고,
이들이 그것을 완수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힘과 의지를 주십시오. 아멘.

기도를 마치자 노아는 걸음을 늦추면서 천천히 우리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나서 그가 원래 앉았던 관중석으로 돌아간다.
그때, 스탠드에서 일어나 우리에게 다가오는 한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노아의 질문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본인은 옳다고 믿지만 가족들은 한사코 반대한 적이 있는가?
그때 당신은 어떻게 처신했는가?

주변 사람들이 그릇 행하고 있을 때라도
당신이 올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실제로 임하셔서 당신에게 약속하신 것을
성취해 주신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또 하나님이 변화를 일으키시는 데 당신을 사용하신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당신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함을 구체적으로 상기시켜 주는 상징물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것들인가?


* 노아의 인생 법칙 *


내 인생이 하찮게 느껴질 때는
나 한 사람의 힘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기억한다.